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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WASH

본세차

'세차'하면 차량 도장면에 거품있는 스펀지를 문지르는 게 바로 떠오릅니다. 그 과정이 바로 바로 본세차입니다. 본세차는 프리워시와 달리 직접 워시미트로 직접 차를 닦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본세차 방법일까요?

 

투 버킷 세차(Two-Bucket Car Wash)

 

투 버킷 세차는 버킷(양동이)를 두 개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세차 방법입니다. 안전한 세차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투 버킷 세차는 가장 정석적이고 안전한 세차 방법으로 자리 잡아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방식으로 세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요즘은 국내 셀프 세차장에서도 투 버킷 세차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개인 용품 사용을 허용하는 셀프 세차장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세차 준비물

투버킷 세차를 위한 준비물은 버킷 두개, 그릿가드, 카샴푸 그리고 워시미트입니다.

버킷과 그릿가드

버킷 두 개의 용도는 하나는 카샴푸 희석을 위한 버킷이고, 나머지 하나는 워시미트를 헹궈주기 위한 맑은 물을 담는 버킷입니다. 이때 워시미트로 양쪽 버킷을 오가며 사용하다 보면 둘 다 거품이 생겨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버킷의 용도를 따로 표시하거나 색상을 달리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릿가드는 버킷 안에 가라앉은 오염물이 위로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때문에 그릿가드는 헹굼 버킷에만 넣으면 됩니다.

카샴푸

카샴푸는 워시미트가 도장면 위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윤활력을 위해 사용합니다. 때문에 카샴푸를 고를 때는 희석 비율이 1:500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며 희석비율이 높을 수록 안전한 카샴푸입니다.

카샴푸에 표기된 희석 비율은 카샴푸의 윤활력을 표시한 비율로, 비율에 딱 맞추기 보단 희석 비율보다 진하게 희석했을 때 더 안전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희석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워시미트

워시미트는 올 길이가 어느 정도 있는 세차용 장갑으로 크게 양모 재질과 극세사 재질이 있습니다. 차량에 생기는 오염물 세 가지 중 '트래픽 필름'은 물리적인 접촉으로 완벽히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워시미트를 이용해 직접 도장면을 닦아줍니다. 이때 워시미트의 올 길이가 긴 이유는 워시미트의 털들 사이로 오염물이 넓게 분포해 오염물로 인한 도장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세차 방법 : 투 버킷 세차

투 버킷 세차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준비한 버킷에 반 이상 물을 담고 한쪽에는 카샴푸를 희석 비율에 맞게 희석하고, 다른 한쪽에는 맑은 물에 그릿가드를 넣습니다. 그리고 워시미트를 카샴푸 버킷에서 충분히 적신 후 도장면을 닦아주면 됩니다.

 

풍성한 거품을 즐기고 싶다면 고압수를 이용해 거품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샴푸를 먼저 넣고 개수대에 물을 받기보다 물을 먼저 받고 고압수로 카샴푸 거품을 내면 더욱 더 풍성한 거품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워시미트로 차량 도장면을 닦을 때는 너무 가압하지 않고 젖은 워시미트의 무게로만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미트질을 합니다. 바로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나 때는 오염물에 맞는 케미컬로 세차 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워시미트를 움직일 때는 고압수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위에서 아래로 지그재그 모양으로 한 패널씩 움직입니다. 그리고 워시미트는 한 패널을 닦은 후 헹굼 버킷에서 깨끗하게 헹궈 사용합니다. 헹굴 때는 워시미트를 그릿가드에 문질러 좌우로 흔들듯이 오염물을 떨어뜨려줍니다.

 

투 버킷 세차를 모두 마쳤다면 고압수로 차를 꼼꼼히 헹궈주면 본세차는 마무리가 됩니다.

 

Special Tip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워시미트는 두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윗부분을 닦아주는 것과 하단 부위를 닦아주는 것을 준비하면 좋은데, 이유는 차량의 하단에는 운행 중에 바닥에서 올라온 오염물 때문에 상단부위보다 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워시미트를 두개 준비해서 윗부분용과 아랫부분용으로 나눠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본세차 방법 : 원 버킷 세차

초보자분들은 처음부터 버킷 두 개를 구비하는 것도, 물이 반 이상 담긴 버킷을 들고 옮기는 것도 힘든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원 버킷으로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버킷 하나에 물을 최대한 담아 그릿가드 같은 오염물 방지 도구를 두 개 넣어 사용하면 좀 더 안전한 세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투버킷을 이용한 본세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본세차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고객센터 또는 게시판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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